서울 광진구, 12월부터 아차산 겨울방학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겨울철 동·식물의 생태를 직접 체험해보는‘아차산 겨울방학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12월부터 2개월 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광장동 370번지 일대에 위치한 아차산 생태공원은 약 7000평의 공간에 자생식물원, 나비정원, 습지원 등 자연학습장을 테마별로 조성하고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절에 맞는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자연 생태체험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겨울철 동·식물들의 겨울나기, 찾아라 꽃매미 알집, 겨울눈과 로제트, 열두 띠 동물인형 만들기, 볏짚으로 복조리만들기 등 겨울철 동·식물의 생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총 10여 가지로 구성됐다.

또 △참죽나무 열매를 활용하여 나만의 자연물 액자를 만들어보는‘참죽나무열매 자연물액자’만들기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해 동물인형을 만들어보는‘열두 띠 동물인형’과 볏짚을 활용해 복조리를 만드는‘가족생태공작교실’△우리 몸과 자연을 위해 천연재료로 만드는 ‘천연비누만들기’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습교실도 마련됐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며 각 프로그램별 15명씩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아차산 생태공원 홈페이지(www.gwangjin.go.kr/achasan/)를 통해 사전 예약접수 해야하며, 단체로 신청할 경우는 전달 19일까지 전화 접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차산 생태공원 사무실(☎450-1192/월요일 휴무)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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