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박근혜 대통령, 오늘 황찬현ㆍ김진태ㆍ문형표 임명 강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02 16: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김진태 검찰총장,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청와대가 발표했다.

이정현 홍보 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경북 안동과 경주 방문을 마치고 귀경하는대로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라며 “국회 인사청문회와 본회의에서 인준안이 통과된 황찬현 감사원장에게도 임명장을 준다”고 밝혔다.

황 감사원장에 대한 국회의 임명동의안은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새누리당 단독으로 통과된 바 있다.
 
반면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여야의 이견으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이 수석은 "일단 정치적인 고려는 없다"며 "국정공백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고 (여야) 4자회담에는 특별히 영향을 줄 거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 등 야당이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이 있는 문 후보자에 대한 임명에 강력 반대하고 있어 임명 강행으로 인해 정국경색이 더욱더 심화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