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 오산시는 2일 곽상욱 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최웅수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U-City 통합운영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통합운영센터는 내삼미로 80-7(세교지구 도원공원 내)에 연면적 1,097㎡ 지상 1층 규모로 총 사업비 104억원(건축비 26억원, 시스템 구축비 외 78억원)을 들여 준공됐으며, 사업비는 LH공사에서 92억을 지원하고 국비 4억 시비 8억원을 들여 재원을 마련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정보통신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센터 건립을 위해 애쓴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주요내빈들의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통합운영센터 상황발생에 따른 현장출동 및 검거 모의 훈련 시연, 테이프 커팅, 현판·핸드프린팅 제막식이 있었다.
곽상욱 시장은 “U-City 통합운영센터 개소에 따라 기존에 분산·운영중이던 CCTV를 한곳으로 통합 운영해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며 “향후 사전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에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개소식 행사시 축하 화환을 받는 대신 사회적기업이 운영하는 쌀화환을 받았으며, 총 20가마를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기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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