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3/12/02/20131202171412633820.jpg)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경기중기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2일 중기센터 광교홀에서 도내 창업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G-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지사를 비롯해 금종례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창업자들의 성과물 전시와 우수사례발표회, 투자유치전력 세미나, IT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먼저, 전시관에는 연령 및 업종을 고려한 ▲2030창업관 ▲4050창업관 ▲여성창업관 ▲성공창업관 ▲모바일창업관 ▲체험관 등 G-창업프로젝트 우수제품 총 85개 부스가 운영돼 성공사례를 접할 수 있었으며 예비창업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3/12/02/20131202171810182677.jpg)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예비창업자들뿐만 아니라 군포 E-비지니스 고등학교, 경일관광고등학교, 평촌공업고등학교 등 지역 특성화고 및 일반고 학생들도 참석해 전시된 제품을 직접 시연해보고 우수사례를 접했다.
‘우수사례발표회’에서는 G-창업프로젝트와 청년프론티어 사업 참여자 중 우수 창업아이템을 선별해 그 동안의 성과에 대한 발표를 들었고, 발표작품에 대한 창의성 사업성 시장성 등을 고려해 총 20명을 시상했다.
한편, 우수기업인 ㈜에스앤에이 권경수 대표는 창업 첫해인 2010년 2천만원의 매출에 불과했지만 올해 대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는 등 7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후배 기업 육성을 위해 1억5천만원의 성공기부금을 전달해 큰 관심을 받았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G-창업페스티벌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