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마오반군 설치 지뢰 폭발, 사망자 발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04 07: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인도에서 마오반군이 설치한 지뢰가 폭발해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dpa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인도 비하르주(州)에 있는 오랑가바드 지역에서 공산당 계열 마오반군이 설치한 지뢰가 폭발해 경찰관 7명이 숨졌다.

마오반군들은 비하르주의 주도 파트나에서 순찰 중인 경찰 차량을 노리고 지뢰를 설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지역은 반군들의 거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이 지역 경찰 책임자 등 최소 7명의 경찰관들이 숨졌다”고 말했다.

인도의 공산당 계열 마오반군은 인도 28개주들 중 20개주들에 퍼져 있다. 빈농과 빈민에게 토지와 일자리를 제공할 것을 요구한다. 40여년 동안 반정부 활동을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