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은 상이군경회를 비롯한 9개 보훈단체 회원과 유공자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기념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문동신 군산시장의 기념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토지매입비 10억 원과 건축비 22억 원, 총 32억 원의 사업비로 300여 평의 현대식 건물로 신축된 군산시 보훈회관에는 9개 단체 사무실과 체력단련 기구가 준비된 건강증진실, 세미나실, 대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그동안 낡고 비좁은 보훈회관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있던 9개 보훈단체가 한곳에서 생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에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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