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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물산 나흘만에 반등… "사장교체 우려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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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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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삼성물산이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증권가에서 최근 주가하락을 일으킨 사장교체 우려가 과도했다는 분석이 잇따라 나왔다.

4일 오전 9시4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거래일보다 400원(0.66%) 오른 6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최근 사장교체에 대한 증시 우려는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최치훈 전 삼성생명 사장이 삼성물산 새 사장으로 임명됐다는 소식에 이틀간 주가가 4% 하락했다"며 "이는 사장교체로 인한 삼성물산의 성장전략 재점검 및 리스크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하지만 삼성물산 사장 교체 관련 리스크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로 인한 이익감소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 지급보증 규모는 다른 대형사보다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전일 NH농협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사장교체에 따른 불확실성은 단기적인 이슈로 추가 주가 조정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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