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ㆍ미래부, 'SW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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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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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소프트웨어(SW) 인력 수급 주체간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차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실장은 4일 'SW분야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발대식'에 참석해 미래지향적인 SW인재 양성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산업부문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산업별 산ㆍ학ㆍ연ㆍ관이 모두 참여하는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를 말한다. 인력 수요자와 공급자간 지속적 협의를 통해 산업별 인적자원 개발 애로요인 해소 및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추진을 위해 구성, 운영되고 있다.
 
앞서 양 부처가 발표한 'SW 혁신전략 (미래부, 10월)', '전략산업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방안 (산업부, 9월)'에서 민ㆍ관이 함께 SW인력 정책을 논의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SW기업 및 관련협회, SW활용기업 및 전경련 등이 포함된 위원구성 작업을 거친 뒤 SW분야 SC의 성공적 출범을 기념하는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SW정책을 담당하는 미래부와 SW와의 융합이 필수적인 전자ㆍ자동차 등 주력산업을 담당하는 산업부가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이목을 끌었다.

이날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우수 인재의 SW산업 유입이 확대되고, 이들이 SW전문가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관섭 산업부 실장은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SW와 주력산업 간의 융합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W기업인들과 학계 관계자 등은 이날 SC 활성화를 위해 SC와 연계한 다양한 정책이 마련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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