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휴지 나무 심는데 8,6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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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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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제주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시(시장 김상오)는 내년 1월부터 공한지, 한계농지 등 유휴지에 나무를 심는 비용으로 모두 8,600만원(20ha)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대상 수종으로는  조경수인 은행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 유실수는 호두, 대추, 매실, 감나무 등이다.

그리고, 특용수로는 황칠
, 헛개, 고로쇠, 옻나무 등이 가능하며, 이밖에도 오미자, 오갈피, 산수유 등 약용수도 포함된다.

 
ha당 식재기준은 유실수인 경우 400~600본이며, 특용 및 약용수는 1,500본이다.

                   
또, 목재생산이 목적인 용재 수종은
ha3,000본이다.

              
지원되는 금액은
1당 조림소요비용 478만원의 90%470만원이다.

           
올해인 경우 유휴토지조림으로 전체
10haㆍ2,500만원이 지원됐다.


다만 주의할 점은 유휴토지 조림을 한 후 5년간은 타용도 전용이라든지, 조림한 나무의 판매ㆍ이동이 불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5일부터 다음해 3월까지 제주시 공원녹지과에서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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