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3 광명희망나기 후원자의 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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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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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나눔의 기적을 보여준 후원자를 위해 ‘2013년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후원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범시민 지역복지 운동인 광명희망나기운동에 한 해 동안 후원으로, 자원봉사로 함께 해주신 분들을 위해 3일 광명시청에서 마련됐다. 

광명희망나기운동은 현행의 법과 제도적인 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고자 시와 사회복지협의회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광명시만의 사회복지안정망 구축사업으로 시행된 지 올해 벌써 3년째다.  

광명희망나기운동 시작 이후 1차 년도는 9억1천700만원, 2차 년도는 9억9천9백여만원, 2013년는 10억1천8백여만원의 성금·성품이 모집됐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클래식의 작은공간 ‘소사이어티 앙상블’의 첼로독주와 꿈터지역아동센터의 ‘위풍당당’ 어린이 난타 공연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 올해 고액 기탁자 및 정기 기탁자 중 개인 후원자 5명과 단체 후원처 6곳, 기업 후원처 9곳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 시장은  “그동안 광명희망나기운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후원자와 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면서 “지난 3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나눔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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