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불(타는)금(요일)'은 뮤지컬 머더 발라드와 함께 하세요"
배우 김수로가 프로듀서 한 뮤지컬 '머더 발라드'가 매주 금요일, 토요일 11시 심야공연을 펼친다.
보통 평일 오후 8시, 주말 2차 공연 으로 특정 시간대에 고정돼 있던 공연 시간표에 생활 패턴의 변화로 다양해진 관객들을 발길을 잡고 있다. 심야공연에는 모든 관객에 제약없이 30%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심야공연이 열리면서 관객들도 여유가 생겼다. 퇴근후 부랴부랴 조급함과 식사도 거른채 공연을 보는 평일 공연과는 달리 휴일로 이어지는 주말밤 공연으로 예매율도 높다고 공연제작사는 전했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오도방정 무대로 화려하고 신난다. 전 출연진이 객석을 뛰어다니며 관객과 무대를 공유해 마치 콘서트장에 온 것 공연이다. 무대 위의 스테이지 석과 바석의 관객, 무대 바로 앞까지 앉아있는 관객들과 5인조 밴드의 살아있는 라이브 음악이 심야공연의 뜨거운 열기를 더욱 고조 시킨다.
심야 공연은 12월 금요일, 토요일 오후 11시에 매주 열린다. 크리스마스 이브 12월 24일 오후 11시와 2013년 마지막날인 12월 31일 오후 10시 30분 시작, '관객과 함께하는 카운트다운 Rock N Roll' 시간도 마련했다. 내년 1월 26일까지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내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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