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2013 비전선포식, ‘서강 재창조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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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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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가 5일 오후 6시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13 비전선포식 ‘서강 재창조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기풍 총장은 서강대의 도전 및 재창조 의지를 반영한 비전을 직접 발표하며, 특히 핵심 비전으로 남양주 캠퍼스 건립 및 세계대학 설립 추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세계대학(가칭 SOWUUS) 설립을 추진해 사회·경제적으로 곤란함을 겪고 있는 전 세계 학생들에게 무료로 대학교육을 제공하는 신개념의 세계대학을 만드는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유 총장은 올 3월 취임 이래 약 250억원 발전기금을 유치하고, 학생회관인 ‘우정원’ 착공과 경제관인 ‘남덕우 기념관’ 건립 계획을 확정하는 등 성과를 이뤘다.

유 총장은 “지금까지 탁월한 교육으로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해 온 서강대가 새로운 도전의 때를 맞이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서강인들과 함께하는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다시 한 번 최고의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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