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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일 중앙도서관에서 평택 K55부대 미 7공군의 지원을 받아 중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1년간 운영한 영어회화 프로그램에 대한 종강행사를 열었다.
영어회화 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으며 미 7공군부대 소속 장병 10명이 각 학교(학교별 원어민 자원봉사자 2명)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주 1회 총 30차에 걸쳐 영어회화를 직접 가르쳤고 학생들이 미군부대를 방문하는 야외체험활동도 있었다.
이에, 시는 한미관계 증진방안으로 미군장병(미군 자원봉사자 포함)을 위한 국내문화체험(도라산 전망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등)을 지난 7월 실시한 바 있다.
이날 곽상욱 시장은 “2011년부터 오산의 학생들을 위해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지원해준 부대측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부대측과 협조를 통해 영어회화 프로그램 대상학교를 중학교 6개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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