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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사]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위안화 가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4일 중국 외환교역센터에 따르면 달러당 위안화 중간가격(기준가격)은 전날보다 0.0052위안 내린 6.1300위안이었다. 지난달 20일 기록한 6.1305위안 선을 깨고 한 달여 만에 최저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환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위안화 가치가 올랐음을 의미한다.
올해 들어 이날까지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2.47%나 하락해 지난해 연간 하락률 0.24%를 크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위안화 환율의 급락은 중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른 외부 자본 유입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증시도 이날 정책 호재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9.09포인트(1.31%) 오른 251.76, 선전성분지수는 108.30포인트(1.28%) 상승한 8600.82로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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