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이병균)가 4일 가톨릭 벼리마을 내 안양시 보호 작업장에서 7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양시 보호 작업장은 지역사회 내 일반작업장에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보호된 환경에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적절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날 교육은 이들에게 소방안전교육 뿐만아니라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이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진행됐다.
한편 안양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장으로 올 수 없는 친구들을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