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특집>레드페이스 "콘트라텍스 아웃도어로 극강의 기술력을"

 

<사진=레드페이스 콘트라 구스 롱 써미트 재킷>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다운재킷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보온성과 복원력이다.

레드페이스는 전 제품에 100% 구스다운을 충천재로 사용했으며, 솜털과 깃털의 비율을 8:2에서 9:1까지 적용해 극한의 추위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즌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능성 안감을 적용해 발열, 정전기 방지 기능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또 자체개발한 특수 소재를 의류, 용품, 신발 등에 다양하게 적용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콘트라 구스 익스퍼트 재킷'은 콘트라텍스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과 활동성을 강화,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레드페이스가 자체개발한 콘트라텍스는 특수 폴리우레탄 섬유의 막(극히 얇은 필름)을 접착시키는 기술을 통해 강력한 방투습 기능을 자랑한다. 

마찰이 잦은 부위에는 내구성이 높은 소재를 사용했다. 솜털과 깃털의 비율은 8:2로, 극한의 추위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솜털과 깃털의 비율이 9:1인 '콘트라 구스 멜란 어드밴스 재킷'도 인기다. 이 제품은 레드페이스 최고의 기술인 '콘트라텍스 엑스투오(X2O) 프로'소재를 사용해 방투습 기능이 뛰어나다.

'엑스투오'는 봉제선으로 물기가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심실링한 것을 의미한다. 봉제선이 없어 활동성이 높은 겨울 스포츠와 아웃도어에 적합하다. 또 솜털과 깃털의 비율이 9:1로 일반 다운 재킷보다 높은 보온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추위를 많이 탄다면 좀 더 긴 길이의 다운재킷을 선택해보자. '콘트라 구스 롱 써미트 재킷'은 기존 제품보다 긴 기장의 다운으로 보온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도록 스타일도 강화했다.

활동 시 발생하는 땀을 적외선 증폭을 통해 열에너지로 전환, 섬유자체에서 열을 발생시켜는 메가히트를 적했다.

한편, 레드페이스는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아웃도어 업체들이 보통 랜덤샘플을 검수하는 것과 달리 제품 전량을 검수하는 업체로 유명하다.

회사 관계자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돼 기업 입장에서는 부담이 크지만 소비자 만족을 위해 불량률 제로를 목표로 전 제품을 철저히 검수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