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문화재단(이사장 김윤주)이 지난 6일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기념해 제3의 인생, 평생학습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사로 초빙된 연세대 한준상 명예교수가 응답하라 4070! 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 공공기관, 학계, 민간영역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한데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안산 은빛둥지 박상묵 부원장과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원유미 팀장, 대한노인회 고양통합 취업지원센터 염인열 센터장이 자기개발, 사회공헌, 취․창업 세 영역으로 나눠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사례들을 각각 발표했다.
재단 서강석 문화교육본부장은 제3의 인생, 평생학습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주제발표를 했고, 경기평생교육진흥원 박선경 실장의 사회로 한국고용정보원 황기돈 위원, 시니어파트너즈 김형래 상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규성 팀장 등은 제3의 인생을 평생학습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을 함께 하기도 했다.
군포문화재단 배석근 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100세 시대에 접어든 지금, 지역 평생학습의 실태와 과제를 바탕으로 4070세대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평생학습 패러다임을 개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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