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GM 잔여 지분 모두 매각”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정부 보유의 제너럴 모터스(GM) 지분이 모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A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보유하고 있었던 제너럴 모터스(GM) 잔여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

이에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2008∼2009년 금융위기 당시 GM에 대한 긴급구제에 착수했다. 그 결과 GM 지분 9억1200만주를 495억 달러에 매입했다. 전체 GM 지분 중 60.8%다.

지분 모두를 처분한 결과 390억 달러만 회수했다. 100억 달러가 넘는 손실을 기록했다.

단일기업 구제 손실로는 최대 규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