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가 최근 여주중학교 버스승강장 옆에 자전거보관대를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주중학교 진입로에서 정문까지는 경사가 심해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기가 어려워 도로변에 자전거를 무방비 상태로 세워둬 도시미관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도난 및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인근 주민 및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사업비 3백만원을 들여 자전거 10대를 보관할 수 있는 자전거보관대를 설치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편의를 위해 3천5백여만 원을 투자해 터미널, 도서관, 면사무소 등의 공공시설 14곳에 자전거보관대를 설치‧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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