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정시특집> 이화여대, 일반전형 모집인원 70% 수능으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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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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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인 사회통합전형을 가군에서 선발한다. 국제학부는 수시모집 국제학부 특별전형에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경우 선발 예정이다.

 
12월 19일~23일 인터넷 원서접수를 한 후, 2014년 1월 2일 우선선발 합격자를 발표하고,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를 실시한 후 2014년 1월 21일 최종합격자 및 장학생을 발표하며, 2014학년도에 선발되는 신입생 50%에게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의 경우, 인문・자연계열 전 모집단위와 스크랜튼(자유전공)학부는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누어 선발한다.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단위별 정시모집 인원의 70%를 최종 합격자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모집인원은 학생부 40%, 수능 60%의 비율을 반영하여 선발한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개과목) 4개 영역에 모두 응시하고, 모집단위별 수능반영영역을 충족하여야 지원할 수 있다.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과탐,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을 응시해야 한다. 다만, 예·체능계열은 해당 반영영역에만 응시하여도 지원할 수 있다.

수능 성적은 모집단위별 반영영역의 표준점수를 사용한다. 탐구영역은 본교에서 산출한 백분위활용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며, 가장 우수한 2과목 성적의 합을 반영한다. 사탐/과탐 모두를 인정하는 모집단위에 한하여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한다.

예·체능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본교에서 산출한 백분위활용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여 국어A·B, 영어A·B, 수학A·B 중 2개 영역의 점수와 사탐/과탐 중 택1한 영역의 점수가 반영되어 최대값이 산출되는 지원자의 총 3개 영역의 점수가 반영된다.

학생부는 교과(90%)와 비교과(10%)를 반영하며, 교과의 경우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교과영역에서 고등학교 3개 학년 동안 이수한 모든 과목 중 성적이 가장 우수한 30단위의 석차등급을 사용하고, 3개년 동안의 출석과 봉사활동 시간을 비교과로 반영한다. 교과성적은 각 석차등급별로 백분위점수를 부여한 후 ‘평균 백분위점수’의 일부와 ‘평균 백분위점수 급간별 기준점수’를 합산하여 산출한다.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음악학부와 무용과는 일부 모집인원을 실기위주로 우선 선발하고, 조형예술대학(의류학전공 제외)은 입시총점 순의 일정 배수 내에서 수능으로 우선 선발하므로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은 세부사항을 파악하여 유리한 전형요소에 중점을 두어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체육과학부는 학생부, 수능, 실기의 입시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사회통합 전형(농어촌학생(119명 이내), 특성화고교(40명 이내),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30명 이내), 장애인등대상자(15명 이내))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실시하며 모집단위별로 수능, 서류, 실기(예·체능계열) 등을 통해 선발한다. 
 

김정선 이화여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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