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청소년 안전을 위한 간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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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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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9일 고암동 소재 여성보육비전센터 소강당에서 ‘2013년 청소년 지도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효율적 단속을 위해 열린 이번 간담회는 관내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도단속 중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청소년보호법 안내 및 지도단속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인근 시‧군 지도위원 운영사례를 확인하고 2014년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청소년 지도위원은 합동 단속을 통해 음주와 흡연, 본드 등의 약물남용, 거리에 만연된 유해환경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청소년을 구재하고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신종 유해업소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 결과 은현면과 회천3동을 대상으로 지역 순찰 및 청소년안전귀가 활동을 전개하고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청소년 지도위원증 발급 및 지도위원연합회를 구성하여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의 운영 활성화 방안과 타 시군 지도위원 운영사례 등을 알아보고 2104년 단속 개선 사항 등을 토론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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