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향후 협회와 건양대의 해외건설 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 협력을 위해 체결하게 됐다. 충남 논산 소재 건양대는 해외건설플랜트학과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원)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3개 특성화 대학을 지정해 해외건설 관련과목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3개 대학원에 건설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9개월간 해외건설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지원 중이지만 4년제 대학에 해외건설플랜트 정규 학과가 개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 관계자는 “건양대와 협력해 우수한 전문인력이 양성돼 해외건설업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