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의 복지 발전을 위해 불철 주야 몸을 아끼지 않고 복지 사각지대에서 동분 서주 뛰는 주문관이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아산시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김태권 주무관(사진)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아산시 동절기 독거 어르신 안부 전화 드리기 시책을 칭찬, 그 시책을 발굴한 공무원 바로 김태권 주무관이다.
많은 공무원들은 " 김태권 주무관이 아산시 복지 발전을 위한 길이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아산시가 발전할 수 있는지를 정확 하게 꿰뚫어 보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아산시 영인면 복지팀 김태권 주무관(남, 41세)은 독거 어르신 안부 전화로 사각 지대에 놓인 송모(남, 79세)씨를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 바로 그 주인공으로 화재가 되기도 했다.
김태권 주무관은 지난해 안부 전화로 연계된 송 모씨에게 매주 안부 전화를 드리며 안부를 살피던 중 갑작 스러운 뇌경색으로 인해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알게 돼 행복키움 지원단 회의를 통해 간병·생활비 지원과 기초 생활 수급권을 책정 했다.
또한 독거 어르신들의 강추위 속 겨울 나기가 어려워질 것을 전망해 배려와 빈틈없는 보호를 위해 동절기에 실제 독거 어르신 중 안부 확인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과 결연을 안부 전화 드리기를 추진하고 한파 발령시 신속한 안내와 외부활동 자제 등을 독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의 수호천사로 나섰다.
많은 공직자들은 자리를 이동하게 되면서 잠시 머물다 가는 자리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아산시의 많은 주민들과 공무원들도 김주무관이 그런류의 공직자로 생각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김태권 주무관은 이들의 염려와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있다.
그가 보여주고 있는 행정력은 역시 시야가 넓고, 보폭이 크다는 것, 김주무관의 큰 장점은 바로 거기에 있었다.
어느 공무원보다 더 많은 발품을 팔면서 아산시의 독거 노인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데서 주민과 공무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아산시가 아끼고 있는 공무원이다.
아산시의 미래가 밝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