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정찬희) 장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7일 성남시 예비사회적기업인 ‘크레이지 풋볼’과 이야기가 있는 축구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야기가 있는 축구교실”을 주제로 장애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자신감 향상에 기여하고자 준비됐으며, 앞서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월‘크레이지 풋볼’과 MOU협약을 맺은 바 있다.
‘징검다리’소속 청소년들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축구교실에 참여해왔다.
또 7일에는 지역 프로축구팀인 성남일화 선수들이 축구교실을 깜짝 방문해 장애 청소년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고 공성빈 크레이지 풋볼 대표는“장애청소년 및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며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