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평가원 관계자는 "유출 의혹을 받는 당사자가 결백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평가원이 사실 여부를 규명할 수 없어 경찰청장 앞으로 수사의뢰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임용시험 후 교육과정평가원이 마련한 임용시험 이의제기 게시판에 출제위원으로 선정된 대학교수가 동료 교수에게 시험에 나올 만한 내용을 알려줬고, 동료 교수는 특강에서 체육과 5번 문항의 내용이 언급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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