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6일 의정부 신흥대학 벧엘관에서 자동차보험 사정사를 대상으로 사고수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고수리 교육은 벤츠코리아와 보험사 간의 사고수리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벤츠코리아의 사고수리 전문가와 각 보험사 손해사정사,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연구원 등 30여 명이 벤츠 차량의 올바른 사고수리 방법과 차체구조, 특수장비, 공구 등을 소개하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에게는 스폿 용접, 본딩, 리베팅 등 벤츠 차량의 전문 사고수리 방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 지난 11월 말 국내에 출시된 신형 더 뉴 S-클래스 차량의 알루미늄 바디 수리 방법과 다양한 사고방지 시스템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투명한 견적 산출과 수리비 인하, 안전한 사고 수리를 제공하기 위해 보험사 사고수리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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