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연안관리지역계획 공청회 열어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김철민)가 오는 20일 제2차 연안관리지역계획(안) 공청회를 안산어촌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안산시 연안관리법과 연안통합관리계획을 근거로 관할 연안의 효율적 보전·이용 및 개발을 위한 것으로, 연안관리제도와 계획 내용의 설명을 통해 지역주민의 연안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연안보전을 위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연안관리지역 계획수립의 주요 내용은 연안관리지역계획 개요, 연안현황 및 여건 전망 분석, 연안관리 기본방향 및 추진전략,연안용도해역 및 기능구 지정, 자연해안관리목표 및 향후 관리방안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 및 이해 당사자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될 것”이라며, “연안에 대한 개발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실효성 있는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