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 인증 받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월출)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을 받아 지난 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3 가족친화 인증기관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가족친화 인증제란 여성가족부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와 근로자 지원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제도이다.
서구시설관리공단은 기본적인 가족친화제도 외에 공감경영을 모토로 ‘GWP 즐거운 직장 만들기’와 ‘직원과의 공감토크’, ‘힐링워크숍’, 나눔문화 조성을 위한 ‘눈덩이봉사단 사회공헌활동 등을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시설관리공단 고월출 이사장은 “올해 인천 자치구 공기업 최초로 가족친화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 ‘직원이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감은 물론 직원만족을 통한 고객감동 추구로 공감경영의 근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수여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강조하며 “가족친화기업들이 많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가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환경을 바꾸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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