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정시특집> 가천대, 나군 모집인원 30% 우선선발 신설

가천대 박상준 입학처장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가천대학교는 총모집인원 4444명의 약 34%에 해당하는 1529명을 정시에서 모집하며,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과 등록포기 인원이 추가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글로벌캠퍼스가 1346명, 메디컬캠퍼스가 183명이다. 군별로 살펴보면 가군이 329명(약대 30명 별도선발 포함), 나군이 464명, 다군이 736명으로 다군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음악계열은 수능 15%·학생부 15%·실기고사 70%, 미술·디자인계열과 체육전공은 수능 30%·학생부 20%·실기고사 50%를 적용한다. 연기예술학과는 수능 20%·학생부 20%·실기고사 60%이며, 태권도전공은 수능 60%·실기 40%로 선발한다.

올해 수능은 국어·수학·영어 수준별 수능 출제에 따라 모집단위와 군별로 반영과목 및 비율이 상이하므로 모집요강에 대한 상세한 확인이 필요하다.

인문계열은 국어B·수학A·영어B·탐구 1과목을, 자연계열은 국어A·수학B·영어B형·탐구 1과목을 반영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과학탐구 과목에 3% 가산점을, 예체능 계열은 국어A/B·영어 A/B를 반영하며 국어B와 영어B에 대해 각각 5%와 10%씩 가산점을 부여한다.

각 군별로 본인의 수능성적에 따라 성적이 좋은 과목의 반영비율이 높은 군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 올해 나군에서는 우선선발이 신설됐다. 나군 모집인원의 30% 중 인문계열은 국어B형 50%·영어B형 50%로, 자연계열은 수학B형 50%·영어B형 50%로 우선선발한다. 두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원서 접수는 20~24일, 합격자발표는 내년 2월 3일 예정이다. (문의 : 홈페이지 www.gachon.ac.kr / 전화 031-750-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