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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한호 입학처장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아주대학교는 가·나·다군에서 모두 모집하며 자연계열 국어A·수학B·영어B·과학탐구, 인문계열 국어B·수학A·영어B·사회탐구 응시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가군에서는 수능 70%+학생부 30%로, 나·다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단, 가군에서는 수능우선선발을 실시해 모집인원 50%는 수능 100%로, 의학과는 다군에서만 20명을 선발하며 단계별 전형을 진행한다. 1단계에서는 수능100%,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80%+면접 20%로 하게 되며 2단계 전형에 참여하는 1단계 합격자는 200명(10배수)이다.
아주대는 큰 틀에서는 지난해와 비슷한 입시전형을 유지하면서 정시 나군에서만 모집학과와 인원을 늘렸다. 지난해 기계·전자·소프트웨어융합학과에서만 선발했던 것을 올해는 자연계 전 학과로 범위를 확대하고 그 인원도 대폭 늘렸다. 나군에서는 4개 영역 모두 응시한 수험생만 지원 가능하며 수능 100%로 수학B 50%와 과탐(두과목 평균)50%로 학생을 선발한다.
자연계열에 속해있는 건축학과, 미디어학과, 간호학과의 경우 과거 정시 가군에서는 자연/인문계열 학생이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열어놨던 것을 올해는 국어B·수학A·영어B·사회탐구 응시자(인문계열 학생)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주대 한호 입학처장은 “아주대는 학과별로 가·나·다군의 선발기준이 다른 만큼 본인의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고려하여 맞는 전형, 학과를 찾아 지원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아주대 정시전형은 20~24일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으며 2014년 1월 24일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 단, 우선선발은 1월 10일 발표한다.
한편, 아주대는 신입생만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한다. 지난해 신설된 아주드림장학은 정시 최초합격자로 아주대에 입학한 학생 전원에게 등록금 100만원을 지원하며 등수와 상관없이 본인의 수능 점수만으로 장학금을 주는 수능확정장학제도가 있다. (문의 홈페이지 www.iajou.ac.kr / 전화 031-219-2021~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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