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경기도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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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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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은 2013년 경기도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경기도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 종합평가결과 독거노인 등록가구 관리율, 지정 독거노인 지역사회 연계율, 방문인력 연속 고용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도내 31개 시ㆍ군중 1위를 차지했다.

군은 2007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담당간호사를 지정, 만성질환 관리에 노력해왔다.

현재 군은 3451가구 4327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 9명의 간호사가 우울증, 자살, 인지저하 등 건강문제가 있는 독거노인을 정기적으로 관리해왔다.

우울증과 치매환자 18명에 대해서는 질환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한편 계속적인 관리를 실시해오고 있다.

또 노인의치, 한방첩약사업 등 각종 보건사업에 독거노인을 우선 선정해 타이치, 수중운동, 경로당 건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방서, 무한돌봄센터, 한국실명예방재단, 의료기관 등과 연계 다양한 관리서비스를 추진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건강안전망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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