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한 해 동안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인천 혜광학교 학생 2명을 비롯해 총 13개 인천지역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2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업을 격려해왔다.
2008년 3월 설립돼 올해로 출범 6년째를 맞는 한길재단은 한길안과병원이 출자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매년 20~30명의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설립 이래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인문계, 실업계, 특수목적고를 대상으로 꾸준히 장학사업을 전개해 그동안 152명의 학생에게 2억8500여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정규형 한길재단 이사장은 "미래의 소중한 지역 자산인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격려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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