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2014년 교통안전 우수회사 선정

교통안전도 상위 1% 달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국토교통부가 전국 시·도,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전국 4000여개의 운수회사 중 과거 3년간 교통안전관리가 우수한 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안전관리 평가에서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가 시내버스 운영분야에 있어 ‘2014년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선정되었다.

교통안전 우수회사는 국토교통부가 운수회사의 사고안전도, 교통규칙 위반지수, 안전운전 캠페인 전개, 운전원 안전교육 시행 등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자체 노력도와 현장 실태조사 등을 통해 선정하였으며, 교통안전 우수회사에 선정된다는 것은 교통안전도 상위 1%에 해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사는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선정됨에 따라 버스차량전면에 ‘2014년 교통안전 우수회사’ 인증스티커를 부착하여 운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1년 동안 시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점검을 면제받는 혜택과 함께 교통안전시설개선 및 운전원 복지 지원을 위한 2백만원 상당의 교통안전시설개선자금 지원이라는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공사는 앞으로도 교통안전 우수사업자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통안전정책을 시행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서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에 대한 교통서비스 확대와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