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사업에 대한 환류 및 평가를 통해 향후 사업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개발과와 수질관리과 등 수량·수질 관련 9개 부서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도가 올해 추진한 물관리 핵심사업인 31개 과제에 대해 평가한 결과 ▲생태하천 복원사업 ▲농촌 농업·생활용수 개발사업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호소수질 측정망 운영 사업은 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송석두 행정부지사는 “물 관리 사업은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내년에 추진할 사업은 지금부터 미리 중앙정부 예산 확보대책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물 통합관리는 정부가 추진하는 3.0 과제의 선도과제로 중앙은 물론 타 시·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사업으로 부서별 칸막이를 없애는 융·복합 행정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