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우 예산군수, 조병희 예산군의회 의장, 이태용 홍성보훈지청장과 권오범 6.25 참전유공자회 예산군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각급 기관장, 625 참전용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수여식에 참석한 300명의 참전용사에게 호국영웅기장이 전수됐다.
이번에 전수된 기장은 메달 형태로 한반도 지도위에 '정전 60주년 기념'이란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지도 둘레에는 '자유' '평화' '호국' '영웅'이라는 글귀가 새겨져있다.
한편 수여대상자 604명 가운데 거동불편 등으로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호국영웅에게는 국가보훈처에서 개별적으로 전달된다.
최승우 군수는 기장 수여 후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군민과 더불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최대한 예우와 존경을 받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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