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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포토골프> 카트도로에서 아이언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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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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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펑샨샨,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첫날…드롭할 경우 깊은 러프에 박힐 가능성 때문인듯



사진은 중국여자골프의 간판 펑샨샨(24)이 카트도로에서 아이언샷을 하는 모습이다.

13일 중국 광저우의 사자호G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40만달러) 첫날 18번홀(길이 351m)에서 나왔다.

그의 티샷이 카트도로에 멈췄다. 사진으로 보았을 때 오른편은 래터럴 워터해저드이고 왼편은 러프다.

카트도로는 ‘움직일 수 없는 인공장애물’이므로 무벌타 구제를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규칙상 해저드에는 드롭할 수 없으므로 왼편에 니어리스트 포인트를 정한 후 그 곳으로부터 한 클럽 길이내에 드롭하고 칠 수 있다.

그런데 카트도로 옆의 러프가 깊어보인다. 구제를 받고 드롭할 경우 볼이 풀 속 깊이 박힐 수 있다. 치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얘기다.그래서 구제받지 않고 카트도로에서 샷을 강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비제이 싱, 최경주, 미셸 위 등도 카트도로에 놓인 볼을 그대로 친 적이 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 펑샨샨은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오후 6시 현재 선두권에 2타 뒤진 공동 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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