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17일 생명사랑팀 자살예방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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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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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제1회 생명사랑팀 자살예방 심포지움’ 을 원내 지하 1층 순의홀에서 개최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9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례관리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 부천시, 학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을 위해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움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자살예방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발표한다.

김호중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홍나래 한림대학교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자살, 예방할 수 있나’를 주제로 특별 강연 등을 진행한다.

김신겸 응급실 자살시도자 사례관리사업 책임 교수는 "자살시도자에 대한 개입 및 자살재시도 예방에 관심이 있는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소중한 의견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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