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지난 11일 (한국시각) LA소재 페닌슐라 베버리힐즈 호텔에서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지인 美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로부터 10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Best Airline for Onboard Service)'상과 '최고 승무원(Best Airline for Flight Attendants)'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 관계자는 "아시아나 승무원들의 고객지향적 서비스와 한국적 정서를 담은 고객 응대는 세계 각국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며 "또한 아시아나가 셰프 승무원 및 소믈리에 승무원을 비롯해 기내 매직쇼, 한식 기내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함은 물론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기내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점을 높이 평가하여 본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시상 배경을 설명했다.
2004년 2월 창간된 글로벌 트래블러는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로 연간 10만7000부 이상을 발행하고 있으며 주요 독자층은 기업 경영층 및 전문직 종사자들이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밖에도 지난 12월 5일 미국의 프리미엄 여행전문잡지인 미국 프리미어 트래블러로부터 '세계 최고 기내서비스(Best In-Flight Services in the World)'상 '세계 최고 승무원(Best Flight Attendants in the World)상, '환태평양 최고 비즈니스클래스 서비스(Airline with Best Transpacific B/C Service)'상을 수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