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세계적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선정한 ‘2013년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 롯데호텔서울(대표이사 송용덕)이 2년 연속 선정됐다.
2위는 파크 하얏트 서울이, 3위는 W 서울 워커힐호텔이, 4위는 서울신라호텔이, 5위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각각 뽑혔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매년 호텔, 항공사, 도시, 신용카드, 면세점 등을 대상으로 70여개 카테고리에서 독자투표에 의해 각 부문 최고를 가리며, 올해는 2만8000명 이상의 독자가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호텔서울이 2년 연속 ‘2013년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Best Hotel in Korea)’로 선정된 데에는 리노베이션한 세련된 객실과 최첨단 시설, 그리고 한국의 정(情)이 묻어나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롯데호텔 서울은 또, ‘2013 최고의 마이스 호텔’ 부문에서도 중국 베이징의 차이나 월드 호텔에 이어 2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는 "롯데호텔서울이 세계적 여행 전문지로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부문 1위, 최고의 마이스 호텔부문 2위로 인정받게 돼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는 대한민국 1등 호텔을 뛰어 넘어 해외에서도 롯데호텔만의 서비스로 인정받는 글로벌 체인호텔로 도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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