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의 수출시장은 이미 신흥국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신흥국 수출 비중은 매년 크게 증가해 우리 기업의 주력시장으로 부상했다. 신흥시장의 향방에 우리 경제의 흥망이 달린 셈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리 기업들이 우수한 제품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신흥시장의 현지 문화와 상관습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고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신흥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최근 신흥시장의 주요 트렌드 변화를 읽고 이를 반영해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온 KOTRA가 향후 수출과 투자를 확대해가야 할 유망 국가로 11개 주요 신흥국을 지목하고 이들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과 트렌드 및 상거래 관습을 분석했다. 코트라 무역관에 파견된 주재원들이 현지 정부기관, 관련 전문가, 기업인들과 접촉하며 찾아낸 각국의 숨은 트렌드와 잘 알려지지 않은 현지 정보가 담겨있다.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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