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는 15일 오후 8시(현지시각)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아태영화제에서 미술상(스테판 코바칙)을 차지했다. 편집상 후보에는 ‘일대종사’ ‘감시자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루인’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감독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촬영상, 음향상, 편집상 후보에도 오른 설국열차는 미술상에 만족해야만 했다. 영화제에 불참한 스테판 코바칙을 대신해 미술팀이 대리수상 했다.
일본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작품상을 받았으며,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감독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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