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법률지원단 “사회복지사 법률 도우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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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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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서울복지법률지원단이 사회복지사의 법률도우미 역할을 하는 ‘워커스 애드버킷’(Worker's Advocate)을 운영한다.

워커스 애드버킷은 사회복지사 개인의 법률문제 뿐 아니라 사회복지사와 시설, 복지사와 이용자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법률분쟁에 관해서도 상담과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와 16일 오전 9시30분 서울시복지재단에서 협약식을 가진다.

이 협약을 통해 협회는 홈페이지에 ‘워커스 애드버킷 전용 상담 창구’를 개설한다. 사회복지사들은 이 전용창구를 통해 서울복지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들과 온라인 및 유선, 대면 상담 등의 방법으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복지법률지원단은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연중 필수적으로 실시되는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에 사용할 법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법률교육은 연 8~10회 개설될 예정이며 교육 프로그램에는 사회복지정책과 복지법률교육 뿐 아니라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분쟁사례와 해결방안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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