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내용은 이엘케이(주)는 생산능력 확충을 통해 무선통신융합 지역선도산업 발전 및 연관기업 동반성장 촉진과 신규고용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것이다.
또 대전시는 이엘케이(주)의 투자를 촉진시키고 이엘케이(주)가 지역의 대표적인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 자리에서 염홍철 시장과 이엘케이(주) 신동혁 대표이사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소득 증대 및 대전경제 파이 키우기에 공동 노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 하였다.
염홍철 시장은“지역 특성상 국토, 교통, 행정, 과학의 중심지로 연구기관 등 R&D 위주의 전국 벤처기업집적도 1위 도시인 대전에서 이엘케이(주)가 2000년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중견기업으로 분류되지만 고용 및 매출규모는 이미 대기업 수준이다”라며“증설 계획을 환영하며 대전지역 나아가 충청권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혁 이엘케이(주) 대표는“터치패널 시장 확대에 따른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엘케이(주)는 휴대폰 디스플레이 및 입력장치인 터치패널을 생산하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우량 중견기업으로 매출규모는 2012년 1,838억 원, 올해 3분기는 2,247억 원, 연말까지 총 3,000여억 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매출액 대비 95%를 해외 수출하는 등 국부창출의 효자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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