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퍼, 침드 브랜드 최초 이천 아울렛 매장 입점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템퍼가 침드 브랜드 최초로 지난 13일 개장한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그간 침대브랜드는 객단가가 높고 고관여 제품이라는 이유로 아울렛 쇼핑센터 입점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이번 입점으로 향후 운영에도 관심이 모아진다고 템퍼 측은 설명했다.

템퍼 관계자는 "아울렛 문화가 성숙한 외국의 경우 침대 같은 고관여 제품의 아울렛 입점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번 이천 아울렛 입점은 템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유통 채널 전략의 성과이자 국내 아울렛 문화가 성숙기에 접어 들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