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시청각장애인 위한 영화 제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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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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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LG유플러스는 예비사회적기업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160만 U+TV 이용자와 함께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을 넣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다. 국내의 경우 지난 6월 영화 ‘7번방의 선물’의 배리어프리 버전이 제작돼 5개월 간 100회 이상 상영되는 등 점차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27일까지 2주간 U+TV 이용자가 지상파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한 명당 1000원을 적립해 기금 전액을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제작 후원할 영화를 선정하고, 재능기부로 참여할 감독 및 배우 섭외를 거쳐 1분기 중 영화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다.

완성된 영화는 시청각장애인 및 이용자 초청 시사회를 통해 상영할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TV에 크리스마스 특집관을 구성해 톱스타, 나우유씨미, 미스터고 등 추천영화를 최대 50% 할인하고, 런닝맨, 로마위드러브 등의 영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26일까지 진행한다.

김준형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은 “한해 동안 U+TV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께 보답하고자 고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며 “향후 U+TV를 통해 배리어프리영화를 서비스 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예비사회적기업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160만 U+TV 고객과 함께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제작 지원에 나선다. 27일까지 2주 간 U+TV 고객이 지상파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고객 한명 당 1000원을 적립해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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