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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촌주거개선사업 (사진제공=청양군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13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주택개량분야 홍보 및 추진실적 ▲빈집정비분야 홍보 및 추진실적 ▲민간사업참여도 ▲본 사업관련 특수시책 등에 대해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청양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군은 2013년도 주택개량사업에 100동, 농촌빈집정비사업에 80동의 대상자를 조기에 확정지어 한 박자 빠르게 사업에 착수하는 이른바 ‘클로징 10기법’을 도입해 사업을 추진했고, 연초에 읍․면 리장 회의 등을 개최함으로써 본사업의 설명과 홍보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군은 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전국 2개소를 선정하는 ‘농어촌마을 공동생활홈’조성사업에 공모해 장승2리 마을이 선정돼 오는 19일에 준공식이 열릴 예정이며, 마을에 흉물스럽게 방치된 상여집을 정비해 마을 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인구유입 시책에 맞추어 주택건설 전담 창구 운영 및 귀농․귀촌인 주택 설계비 감면을 위해 관내 설계사무소 10업체와 업무협력을 체결해 추진 중인 것이 높이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2014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도 현재 읍․면에서 신청자를 사전접수를 받는 만큼 사업의 착수 및 완료도 조기에 하는 것을 목표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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