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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 승진자들이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훈훈한 봉상활동을 펼쳤다.
전력거래소는 21명의 승진자들이 지난 14일 송파구 거여동 소재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준비한 연탄은 승진자들이 각각 20만원씩 기부한 기부금을 통해 총 6400장을 마련했다. 이는 32가구가 한 달가량 따뜻하게 난방을 할 수 있는 분량으로 이날 총 32가구에 연탄이 제공됐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력거래소 남호기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모두 참석해 승진자들의 새 출발을 격려하고, 다함께 연탄배달 활동에 동참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승진의 기쁨을 술잔치 등으로 자축하고 낭비하는 문화에서 벗어나 지역의 불우한 이웃과 함께 나누자는 건전한 취지로 지난 해부터 승진자 연탄나눔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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