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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구,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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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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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9월부터 공공산림 가꾸기사업(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시행 산림자원의 재생 및 산지정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이란 근로능력이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산림사업에 투입 산림 내 방치돼있는 자원을 수집, 화석연료 대체에너지로 활용하는 등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ㆍ환경자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숲가꾸기자원조사단, 국유림 숲가꾸기패트롤 등이 있다.

이 중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사업을 추진한 남구는 산림에 방치돼 있던 태풍피해목이나 고사목을 수집 취약계층의 목재연료로 제공했고, 등산로나 둘레길 주변의 잡초와 칡덩굴 제거, 위험수목 제거, 계단 정비 등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남구공공산림가꾸시시행

이 사업은 취약계층에서 근로자를 채용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청·장년실업 해소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참여자가 근로기간 중 임업훈련기관에서 기술교육을 이수하는 등 산림분야 직업인을 양성하는 효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그 동안 산속이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일한 근로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지역일자리창출과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이라는 일석삼조의 이러한 사업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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