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일본에서 승무원 체험과정 배우러 왔어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16 11: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시아나항공의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일본인 학생들이 아시아나항공 교관으로부터 기내서비스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교육훈련동에서 11월부터 4차에 걸쳐 동경의 일본 외국어 전문학교(Japan College of Foreign Languages) 학생 109명을 대상으로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인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Cabin Crew Challenging Course)'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2002년부터 시작된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는 연간 15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사외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실제 아시아나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승무원 메이크업 및 워킹, 기내서비스 실습 등 항공 서비스 전반에 걸친 체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석한 다카하시 카린(TAKAHASHI KARIN, 18세, 여)은 “2박3일의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특히 아시아나 승무원 교관들과 함께 직접 업무를 실습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승무원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4차수에 걸쳐 총 274명의 일본 서비스전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를 진행하는 등 승무원 교육 수요 증대에 따른 일본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