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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자랑거리 100선 선정위원회 (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이 부여만의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확립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부여의 자랑거리 100선을 심의 확정했다.
군은 지난해 10월 부여자랑거리 100선 공모를 시작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기초현황자료 조사,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통해 발굴된 아이템을 선정 심의하여 지난 13일 부여자랑거리 100선을 확정하게 되었다.
부여자랑거리 100선으로 선정된 아이템은 ▴백제금동대향로, 부여 정림사지오층석탑, 금동관음보살입상, 백제 창왕명 석조사리감 등의 4점의 국보, ▴장하리 삼층석탑 등의 3종의 보물, ▴부여능산리백제왕릉원 등 13종의 사적 및 박물관, ▴천정대(호암사지) 등 16종의 기념물 및 문화재자료,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부여 반교마을 옛 담장, ▴무량사(극락전/석등/미륵불괘불탱) 등의 5종의 명승, 백제문화제 등 9종의 향토유적과 향토제례행사, 홍산·임천 보부상 유품 등이다.
또한, 우리지역의 산유화가 등 4종의 민요와 파진산 전우치 전설 등 9종의 설화, 천연기념물533호로 지정된 지천 미호종개 서식지 등 2종의 천연기념물, 백마강 장어 및 연잎밥 등 7종의 먹을거리도 선정하였다.
더불어 백제문화단지(백제역사문화관, 부여군충남국악단) 등 테마파크 2종과 체험학습장 및 서동연꽃축제, 부여지역 기업, 자연휴양림 등과 함께 우리 부여군을 빛낸 인물로 신동엽 시인, 백제 삼충신(성충, 흥수, 계백) 등 25명의 인물을 선정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확정된 부여자랑거리 100선을 스토리텔링화하고 화보집, 영상물 등으로 제작하여 개군 100주년 기념식에서 공개한 후 부여군을 알리는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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